“(사)주거복지연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비피해 주택 44가구 피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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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yuntae
기사입력 2020-12-21 [18:55]

장마철 비피해 주택 총 44가구

8월부터 4개월간 35가구 비피해복구 지원

 

   주거환경이 취약한 사람들에게 2020년 올해 여름은 유난히 길었다. 특히 (사)주거복지연대(이하 “연대”, 이사장 남상오)에서 관리중인 LH매입임대주택들 중 총 44가구는 자연재해에 취약한 노후주택으로 피해가 더욱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대는 지난 8월 중순부터 비피해 복구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 2020년 비피해복구 지원현황  © 엑스포뉴스



  지난 21일 연대의 집계자료를 살펴보면 비피해주택 44가구 중 현재까지 LH 14건, 연대 21건, 총 35가구에 대한 복구를 지원하였으며 나머지 9가구는 복구지원중이다.  비피해 민원현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누수 25건, 침수 12건, 곰팡이 4건, 기타 3건으로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함을 알 수 있다.

▲ 2020년 비피해 민원 전체현황  © 엑스포뉴스

 


   복구지원 역시 각 유형별 맞춤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외벽크랙으로 인한 누수의 경우 외벽 방수공사가 진행되었다. 윗집에서 누수가 발생해 아래층에 피해를 주는 경우 LH에서 윗집에 대한 누수공사를 진행한 후 아래층에 대한 보수공사가 이루어졌다. 정화조에서 물이 넘쳐 집안으로 들어와 침수가 되는 경우 정화조 공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였다.

 

  집수리 외에도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한 주거상향 지원사례가 있다. 연대 입주민 김길동(가명, 50세)님은 이번 장마로 집안에 누수 및 곰팡이가 발생하는 비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기존에 앓던 질병과 더불어 피부질환까지 얻게 되어 연대로 도움을 요청하였다. 연대는 곧바로 주택을 방문하여 문제상황을 파악한 후 구청과 동주민센터를 통한 주거사다리사업을 연계하였고, 해당 입주민은 지상층으로 이주할 수 있었다. 또한 이사 당일 주거복지연대 인천지사(지사장 강일선) 회원들과 함께 입주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주거복지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이사비와 보증금을 지원하였다.

 

  한편, 비피해로 인해 천장누수가 생겨 싱크대 전체가 무너져 내린 입주민도 있다. 천장에 물이 고여 싱크대 상부장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하여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연대에서는 상황의 위급성을 고려하여 곧바로 LH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LH역시 긴급하게 방문하여 천장 누수 공사와 싱크대 교체작업을 진행해 주었다. 이는 연대에서 민원을 받은 후 입주민에게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 LH로부터 복구지원을 긴급하게 받은 사례이다.

 

  연대에서는 남은 9가구에 대한 비피해복구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며, 내년도 장마기간중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입주민들과의 소통 및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비피해 예방 활동에 입주민 스스로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 사진1. 비피해로 인해 무너진 싱크대 상부장의 모습이다.  © 엑스포뉴스

 

▲ 사진2.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원을 통해 비피해로 인해 무너진 싱크대 상부장을 교체하였다.  © 엑스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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